강정호 이틀 연속 결장…피츠버그 2연패

강정호 이틀 연속 결장…피츠버그 2연패

입력 2015-04-16 11:13
수정 2018-05-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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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고, 대타나 대수비로도 투입되지 않았다.

올 시즌 4번째 결장이다. 강정호는 개막전과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전날 디트로이트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 선발타선은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앤드루 맥커천(중견수)-닐 워커(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세르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 순으로 짜였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 선발 알프레도 사이먼의 호투에 타선이 꽁꽁 묶여 고전했다. 사이먼은 8이닝 동안 안타를 단 2개만 허용하고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피츠버그는 4회말 2사에서 매커천의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다음 타자 워커가 우전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초,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 선두타자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맞고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피츠버그는 9회말까지 득점 기회는커녕 추가 안타도 치지 못하면서 결국 0-1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와의 이번 3연전에서 1승을 먼저 건진 뒤 두 경기 연속 패했다. 피츠버그의 지금까지 시즌 성적은 3승6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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