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서울대에 야구용품 지원

강정호, 서울대에 야구용품 지원

조용철 기자
입력 2015-09-02 23:42
수정 2015-09-03 0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서울대 야구부에 야구용품을 기증했다. 서울대는 강 선수가 야구부에 배트 20자루와 포수 장비 1세트 등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강정호는 서울대 야구부 이광환 감독과 같은 팀에 소속됐던 인연으로 기증을 하게 됐다. 이 감독은 2008년 우리 히어로즈(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을 맡으면서 당시 신인인 강정호를 주전 유격수로 길러냈다. 이 감독은 “제자가 미국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누구보다도 마음 뿌듯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렇게 요긴한 선물을 해주니 제자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5-09-0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