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에서 내용적으로 완전히 진 경기다. 정규리그가 끝나고 2주간의 공백기로 인해 선수들의 감각이 떨어졌다. 아무래도 자체 청백전과 실전은 분위기가 다르다. 선수들이 많이 긴장한 것 같다. 투수를 8명이나 기용한 건 다음 경기에 대비해 감각을 되찾자는 의도였다. 선수들을 믿고 19일에도 큰 변화 없이 밀어붙이겠다.
2015-10-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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