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5차전 NC-두산, 선발라인업은 그대로

운명의 5차전 NC-두산, 선발라인업은 그대로

입력 2015-10-24 14:42
수정 2015-10-24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기존 선발 라인업 그대로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가릴 마지막 한 판 대결을 벌인다.

NC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지난 3차전부터 가동한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를 1, 2번 테이블 세터에 놓고, 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 순으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6번부터는 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태군(포수) 순으로 방망이를 든다.

두산도 주전 포수 양의지를 포함한 정예 선발 라인업으로 맞선다.

1, 2번에는 정수빈(중견수)과 허경민(3루수)을 두고 3∼5번 중심타선에 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를 차례로 내세웠다.

이어 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두산은 1, 2차전과 4차전에서도 이 선발 라인업으로 NC와 싸웠다.

양의지가 2차전에서 NC 나성범의 파울 타구에 맞아 오른쪽 엄지발톱 끝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서 정상적인 경기 출전이 어려워지자 3차전에서만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두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맞선 가운데 NC는 2차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재크 스튜어트, 두산은 왼손 투수 장원준을 5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