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또 1이닝 2K 퍼펙트 “평균 자책점 1.19로 낮아져”

오승환, 또 1이닝 2K 퍼펙트 “평균 자책점 1.19로 낮아져”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22 11:24
수정 2016-05-22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승환 또 1이닝 2K 퍼펙트
오승환 또 1이닝 2K 퍼펙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8회초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애리조나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끝에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어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또 브랜든 드루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19로 낮아졌다.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150㎞(93마일)를 기록했다.오승환에 이어 등판한 로즌솔이 2점을 내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6-2 승리를 거뒀다.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는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세인트루이스의 시즌 성적은 23승 20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