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오른쪽). 사진=AP 연합뉴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회초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에 텍사스의 배니스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MLB.com과 인터뷰를 통해 “드디어 추신수의 이름을 라인업에 쓸 수 있게 됐다”면서 “추신수는 우리 팀 라인업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니스터 감독은 “정말 보기에 좋았다. 외야에서 아주 잘 움직여줬다”고 추신수를 거듭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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