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명신, 강습 타구에 얼굴 맞아…병원 후송

두산 김명신, 강습 타구에 얼굴 맞아…병원 후송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25 19:53
수정 2017-04-25 1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강습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두산 김명신, 강습 타구에 얼굴 맞아…병원 후송
두산 김명신, 강습 타구에 얼굴 맞아…병원 후송 사진=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김명신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에서 김명신은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타격한 김민성도 깜짝 놀라 마운드 쪽으로 향하다 1루를 밟았고, 그 사이 2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조처를 했으나, 김명신은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탑승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명신은 좌측 입 윗부분에 타구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구로 고대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