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윤지웅,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LG트윈스 윤지웅,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7-10 13:08
수정 2017-07-10 13: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날 은퇴식 이병규 선수와 회식 가져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윤지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윤지웅
윤지웅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경찰서가 10일 오전 음주운전 혐의로 윤지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지웅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의 차를 몰고 서울 잠실역 인근을 달리다 다른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지웅은 경찰 조사에서 은퇴식을 가진 같은 팀 소속 이병규 선수와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윤지웅을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