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 선임

키움,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 선임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2-17 17:35
수정 2020-02-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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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키움 히어로즈는 김창현(35) 전력분석원을 퀄리티컨트롤 코치로 임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17일 키움 히어로즈는 김창현(35) 전력분석원을 퀄리티컨트롤 코치로 임명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김창현(35) 전력분석원을 퀄리티컨트롤 코치로 선임했다.

퀄리티컨트롤 코치는 선수들의 경기 영상과 데이터를 분석해 각 파트별 코치들과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 중에는 감독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1985년생인 김 코치는 가동초와 건대부중, 대전고를 거쳐 경희대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고, 대학 졸업 후 2013년부터 히어로즈 전력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키움은 “김 코치가 그간 전력분석팀에서 근무하면서 선수들과 기존 코칭스태프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경기에 바로 접목 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김 코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와중에 전격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중요한 보직을 맡겨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이 단 1승이라도 더 할 수 있도록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스탭, 선수들을 돕겠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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