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최민정, 쇼트트랙 혼성 계주 출전...메달 노린다

황대헌·최민정, 쇼트트랙 혼성 계주 출전...메달 노린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2-05 07:36
수정 2022-02-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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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얼음판 위로… 범 내려온다
쇼트트랙 얼음판 위로… 범 내려온다 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유력한 다관왕 후보인 최민정(앞쪽부터)이 서휘민, 이유빈, 박지윤, 김아랑과 함께 트랙을 돌고 있다.
베이징 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은 5일 밤 9시 23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9시 53분 준결승, 밤 10시 26분에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지는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 등이 출전하는 혼성 계주는 남녀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됐다. 선수당 500m씩 총 2000m를 달려 순위를 정한다.

여자 선수 2명이 1, 2번 주자로 남자 선수 2명이 3,4번 주자로 차례대로 모두 2000m를 달린다.

쇼트트랙은 이날 혼성 계주 외에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예선도 시작한다.

여자 500m에는 최민정과 이유빈(연세대), 남자 1000m에는 황대헌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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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깜짝 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황대헌(쇼트트랙)의 모습.  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깜짝 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황대헌(쇼트트랙)의 모습.
연합뉴스
마지막 성화가 눈 구조물 안에 안치된 모습. 베이징 류재민 기자
마지막 성화가 눈 구조물 안에 안치된 모습. 베이징 류재민 기자
우리나라 선수단의 이번 대회 전체 첫 경기는 5일 오후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이다.

이채원(평창군청)과 이의진, 한다솜(이상 경기도청)이 출전하는 이 종목에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체 첫 메달이 나온다.

1981년생 이채원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다. 올림픽에도 6번째 출전해 한국 선수의 동·하계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임남규(경기도루지연맹)는 루지 남자 1, 2차 레이스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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