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미국 우승...”배상문, 끝힘 부족했다”

프레지던츠컵..미국 우승...”배상문, 끝힘 부족했다”

입력 2015-10-11 16:03
수정 2015-10-11 1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마지막날 싱글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의 배상문이 18번홀에서 결정적인 세번 째 샷 실수를 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마지막날 싱글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의 배상문이 18번홀에서 결정적인 세번 째 샷 실수를 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인천=스포츠서울 박진업기자] 10일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2015 프레지던츠컵 3라운드 포섬 매치에서 인터내셔널팀 배상문. 2015. 10. 10. upandup@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박진업기자] 10일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지구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2015 프레지던츠컵 3라운드 포섬 매치에서 인터내셔널팀 배상문. 2015. 10. 10. upandup@sportsseoul.com


인터내셔널팀이 결국 미국에 졌다.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디국적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은 11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 속에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마지막 조인 배상문(29)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5승2무5패로 맞선 것이다.

그러나 승점 1차를 뒤집지 못했다. 인터내셔널팀은 최종 승점 15.5-14.5로 우승컵을 미국에 넘겨줬다.

미국은 2005년 대회부터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인터내셔널팀과 역대 전적에서도 9승1무1패로 압도적이었다. 대회 사흘째까지 승점 8.5-9.5로 추격한 인터내셔널팀은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역전도 노렸지만 탄탄한 전력의 미국 벽을 넘지 못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