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 턱시도 입고 노래 공연 화제

프로골퍼 최경주, 턱시도 입고 노래 공연 화제

입력 2015-10-20 07:43
수정 2015-10-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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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45·SK텔레콤)가 턱시도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SNS에 공개됐다.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을 맡아 지난 2일 귀국했던 최경주는 자신이 운영하는 ‘최경주재단’ 행사에서 가수 남진의 노래인 ‘빈잔’을 불렀다.

이 행사는 19일 저녁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모습을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KJ 초이가 노래 부르는 걸 본 적이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14초짜리 짧은 동영상에 최경주는 턱시도를 입고 현악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이 동영상은 외국 언론에도 소개됐다.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경주 인생의 다음 장은 한국의 토니 베넷(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영화배우)이 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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