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체급 모두 결승 진출(종합2보)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체급 모두 결승 진출(종합2보)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7-07-24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현우·류한수·김용민·이세열 나란히 결승행

한국 레슬링이 1일 4명의 선수를 줄줄이 결승전에 올려보내 최소 4개의 은메달을 확보했다.

먼저 레슬링 대표팀의 간판스타 김현우(26·삼성생명)는 이날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준결승에서 도크잔 카르티코프(카자흐스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미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두 차례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룬다.

이어 벌어진 66㎏급 준결승에서는 류한수(26·삼성생명)가 엘무라트 타스무라도프(우즈베키스탄)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류한수는 4-6으로 뒤진 경기 종료 직전 2점을 따내 이미 경고 하나를 안고 뛰던 상대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30㎏ 급에서는 김용민(26·인천환경공단)이 준결승에서 멍창(중국)을 3-1로 격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마지막으로 85㎏급에 출전한 이세열(24·조폐공사)도 아자트 베이셰브코프(키르기스스탄)에게 3-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네 선수는 이날 저녁 7시10분 류한수를 시작으로 차례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