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장현수·문창진 등 U-22 축구대표팀 합류

윤일록·장현수·문창진 등 U-22 축구대표팀 합류

입력 2013-12-15 00:00
수정 2013-12-15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는 윤일록(서울)과 일본 무대를 누비는 장현수(도쿄) 등이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을 포함해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에 대비해 훈련에 들어갈 선수 39명을 15일 발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6∼25일 경남 양산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소집돼 첫 훈련에 들어간다.

올해 K리그 클래식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윤일록은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 문상윤(인천), 노동건(수원), 이종호(전남) 등과 함께 선발돼 다시 한 번 이광종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다.

올해 터키에서 열린 U-20 월드컵 멤버로는 심상민(서울),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 김용환(숭실대), 이창민(중앙대), 김선우(울산대), 한성규(광운대), 김현(성남)이 합류했다.

당시 허리디스크로 본선에 나서지 못했던 문창진(포항)도 부상을 털고 이번에 기회를 얻었다.

장현수,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이기제(시미즈) 등 ‘일본파’도 다수 이름을 올려 눈도장 찍기에 나선다.

’이광종호’는 국내 훈련 이후 23명의 최종 명단으로 압축돼 26일부터 이란 키시섬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1월 11일부터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AFC U-22 챔피언십에는 한국, 북한, 이란, 일본, 호주 등 16개국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1월 11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 AFC U-22 챔피언십 대비 훈련 명단

▲ GK = 조현우(대구) 김경민(제주) 노동건(수원) 김진영(포항) 최필수(성균관대)

▲ DF = 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심상민(서울) 장현수(도쿄) 황도연(제주) 민상기(수원)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 구자룡(수원) 임창우(울산) 김용환(숭실대) 곽해성(광운대) 박준강(부산) 박선주(포항)

▲ MF = 최성근(반포레 고후) 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 이창민(중앙대) 김선우(울산대) 권경원(전북) 이민수(시미즈) 김영욱(전남) 김선민(울산) 한성규(광운대)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김승대 문창진(이상 포항) 정승용(서울)

▲ FW = 문상윤(인천) 황의조(성남) 이종호(전남) 윤일록(서울) 김현(성남) 송수영(경남) 김대경(수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