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논란 일으킨 WK리그 감독들 징계 절차 시작

박은선 논란 일으킨 WK리그 감독들 징계 절차 시작

입력 2014-05-19 00:00
수정 2014-05-19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은선(28·서울시청) 성별 논란을 일으킨 여자축구 WK리그 감독들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된다.
박은선 연합뉴스
박은선
연합뉴스


여자축구계 관계자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박은선 논란과 관련된 감독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0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은 박은선의 성별 진단을 요구하며 연맹이 이에 불응하면 다음 시즌에 보이콧하겠다고 결의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감독들이 박은선에게 성별 진단 요구를 한 것은 성희롱이라고 판단하고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에게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연맹이 징계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인권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다만 박은선 사태 후 사퇴한 이성균 전 수원시설관리공단 감독과 유동관 고양 대교 감독은 징계를 피했다. 인권위가 이미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감독들에게 또 징계를 내리는 게 가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4개 구단 감독들은 연맹의 징계 결정이 나오면 일주일 내로 재심을 요구할 수 있다. 재심 후 연맹이 대한축구협회에 보고하면 이들 감독은 협회에도 한 차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만일 4개 구단 감독이 재심을 원하지 않으면 23일 열리는 축구협회 징계위원회에서 징계가 최종적으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