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선수 호날두 페이스북 ‘좋아요’ 전체 1위

포르투갈 축구선수 호날두 페이스북 ‘좋아요’ 전체 1위

임병선 기자
입력 2015-03-16 00:12
수정 2015-03-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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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709만명… 여가수 ‘샤키라’ 넘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좋아요’(Like)를 받은 사람이 됐다. 영국 BBC는 15일 “호날두가 이날 페이스북에서 1억 709만 6356명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으면서 콜롬비아 출신 여가수 샤키라(1억 708만 7100명)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샤키라의 뒤를 래퍼 에미넘(9800만명), 액션 배우 빈 디젤(9000만명), 가수 리애나(8900만명) 등이 잇고 있다. 운동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좋아요’ 숫자가 1억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그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였다. 당시만 해도 호날두는 7800만명 수준이었으나 다섯 달 만에 가볍게 추월하게 된 것.

호날두, 메시에 이어 차례대로 데이비드 베컴(5200만명), 네이마르(5200만명), 카카(3300만명), 호나우지뉴(3100만명), 메주트 외칠(2800만명), 마이클 조던(2800만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400만명), 코비 브라이언트(2100만명)가 ‘톱 10’을 이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5-03-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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