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AFC챔피언십 우즈베크·이라크와 한조

신태용호, AFC챔피언십 우즈베크·이라크와 한조

입력 2015-09-12 20:56
수정 2015-09-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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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본선행 마지막 관문

신태용호가 2016 리우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쉽지 않은 조편성을 받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2일 카타르 도하의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이라크, 예멘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개최국인 카타르와 최근 상승세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피했으나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한 조로 묶여 쉽지 않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대표팀 상대 전적은 6승 1무 1패로 크게 앞서있으나 이라크와는 2승 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예멘과도 두 차례 싸워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내년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에 드는 팀은 내년 리우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편, 이날 조추첨 결과 A조에 카타르와 시리아, 이란, 중국이 배정돼 ‘죽음의 조’를 이뤘다.

B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북한, 태국이 속했으며 요르단, 호주, UAE, 베트남이 D조로 묶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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