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월드컵 출전국 대폭 확대에 ‘환영’

축구협회, 월드컵 출전국 대폭 확대에 ‘환영’

입력 2017-01-11 10:42
수정 2017-01-11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48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는 48개국으로 월드컵 참가팀을 늘린 FIFA 평의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전 세계적인 축구 열기 확산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닌 아시아 대륙은 세계 축구의 미래”라면서 “아시아에 월드컵 참가 티켓이 대폭 늘어나길 희망한다. 월드컵 참가의 희소가치와 경기 수준의 저하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지난해 유로 2016의 예에서 보듯이 최근 각국의 경기력이 상향 평준화돼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과 심판위원장을 겸임하는 정 회장으로서는 월드컵 참가국 확대가 아시아 축구 발전에 대승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FIFA 평의회에 참석한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도 월드컵 진출국 확대 방안에 환영 입장을 드러냈다.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1)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최종예선 레이스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남은 다섯 경기에서 조 2위에 안에 들어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