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속보]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7-04 14:18
수정 2017-07-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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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신태용(47) 감독이 선임됐다.
신태용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신태용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호곤)를 열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으로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이미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과 U-20 대표팀을 이끈 검증된 감독이다.

축구협회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축구대표팀의 ‘소방수’ 역할을 신 감독에 맡긴 이유다.

신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달 끝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신 감독은 2016년 리우 올림픽과 U-20 월드컵 때도 전임 사령탑의 중도 하차로 지휘봉을 잡아 특유의 공격 축구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내면서 ‘특급 소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서울신문 포토DB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서울신문 포토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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