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허용…선수·코치 10명 코로나 감염 변수

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허용…선수·코치 10명 코로나 감염 변수

최병규 기자
입력 2020-05-05 17:50
수정 2020-05-06 0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훈련 중인 FC쾰른 선수들.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훈련 중인 FC쾰른 선수들.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정부와 주 총리들이 코로나19로 중단된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오는 15일 재개를 허용키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선수·코치진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6일 공식 결정이 주목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연방 16개 주 총리들은 6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재개를 포함해 공공생활 제한 조치의 추가 완화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인데, 로이터통신은 이 논의 과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근거로 하루 앞서 ‘15일 재개’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분데스리가는 무관중으로 오는 15일부터 2019~20시즌의 잔여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분데스리가는 전체 34라운드 중 25라운드까지 치른 뒤 지난 3월 13일부터 중단됐지만 6일 재개 결정이 나오면 유럽 ‘빅리그’ 가운데 처음으로 그라운드 문을 다시 열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20-05-06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