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손흥민

[포토]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손흥민

입력 2023-06-19 17:40
수정 2023-06-19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흥민(토트넘)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치를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하루 앞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3월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아직 3경기째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첫 경기인 3월 콜롬비아전에서 2-2로 비기고,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는 1-2로 진 클린스만호는 지난 16일 부산에서 치른 페루전에서도 0-1로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님이 디테일하게 잡아주시는 부분이 있지만, 선수들이 이행을 잘해야 한다. 페루전에는 전반전에 우리가 준비한 것보다 잘 안됐다”고 돌아봤다.

이런 가운데 만나는 엘살바도르(75위)는 중미의 ‘약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7위)보다 48계단이나 낮다. 그리고 현재 5연패 중이다.

승리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본이 지난 15일 엘살바도르에 6-0 승리를 거둔 터다. 팬들은 클린스만호가 ‘대승’을 거두길 기대한다.

손흥민은 16일 페루와 평가전에는 스포츠 탈장 수술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몸 상태에 크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클린스만호 코치진은 ‘선수 보호’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엘살바도르전에는 손흥민이 출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선발은 여전히 무리고, 후반전 교체로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손흥민은 “페루전을 뛴 동료들을 보니 쉬다가 경기를 치르는 거라 무리가 좀 있어 보였다”면서 “나도 지금 그런 상태일 것이다. 내가 원하는 만큼 몸 상태가 좋지는 않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계속 훈련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은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