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챔 8강전 전주성 아닌 용인에서…잔디 문제로 변경

전북, 아챔 8강전 전주성 아닌 용인에서…잔디 문제로 변경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5-02-27 14:41
수정 2025-0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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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시드니FC(호주)와 맞붙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 1차전을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됐다.

전북은 “AFC로부터 그라운드 잔디 상태 악화 등의 사유로 ACL2 1차전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대체 구장 협의 결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전북은 3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트 FC(태국)와 ACL2 16강 2차전을 지켜본 AFC 경기감독관은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경기장이 바뀌게 됐다.

전북은 팬들을 위해 전주에서 용인까지 가는 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장 입장권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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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연맹 제공
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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