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논의…수석·보좌관회의 주재

文대통령,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논의…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입력 2017-10-23 09:43
수정 2017-10-23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따른 후속조치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방안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평가 및 후속대응계획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강원랜드,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의 잇따른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근절방안 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를 점검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건설재개를 권고한 데 대해 전날 본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는 한편,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원전 과다 밀집 지역의 안전대책과 25년 이상 된 노후 원전의 안전성 강화 방안 마련 등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