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 통산 네 번째 투르 드 프랑스 정상을 밟은 크리스 프룸(32·영국)이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프룸은 지난 9월 스페인 일주도로 사이클 대회인 부엘타 아 에스파냐 기간 중 시행한 소변검사 샘플에서 허용치를 넘는 ‘살부타몰’ 검출 결과를 통보받았다. 천식 환자들이 사용하는 기관지 확장용 약물이다.
2017-12-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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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