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새달 4일 수출상담회

코트라 새달 4일 수출상담회

입력 2010-02-17 00:00
수정 2010-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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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올해에도 ‘바이 코리아’ 열풍을 재점화한다.

코트라는 다음달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 ‘바이 코리아 2010’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는 모두 1000여명. 2000여개의 국내 수출기업과 400여개의 국내 수입업체가 상담회에 참여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수용 가능한 수출입 상담 건수가 4000건 정도인데 신청된 상담 건수가 이미 1만건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방한하는 바이어 중 매출액이 1억달러가 넘는 기업도 200곳을 웃돈다. 중국의 ‘B2B 온라인사이트’ 운영업체인 알리바바와 프랑스의 자동차회사인 푸조시트로앵(PSA), 이스라엘의 최대 정유사인 PAZ 등이 참가한다. 총 5개 부스를 사용할 예정인 알리바바는 5000개의 국내 업체를 온라인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다음달 3일엔 신성장동력 전략설명회와 일본 홈쇼핑시장 진출설명회 등 전문 분야별 사전 행사가 열린다. 바이 코리아는 지난해 1, 9월 두 차례 열리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한국상품 구매를 이끌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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