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어디로] 檢, 신한銀부행장 소환조사

[신한금융 어디로] 檢, 신한銀부행장 소환조사

입력 2010-10-09 00:00
수정 2010-10-09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8일 김형진 신한은행 부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또 이르면 다음주 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신한 빅3’의 소환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부행장을 상대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행장 시절 금강산랜드와 투모로그룹 등에 438억원을 대출해준 과정에 불법성이 있었는지 여부와 횡령 의혹이 제기된 이희건 명예회장 자문료 15억여원의 사용처 등에 대해 폭넓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신 사장과 라 회장, 이백순 은행장의 소환 시점은 다음주쯤 윤곽이 잡힐 것”이라며 “신한 사태 ‘빅3’가 비슷한 시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0-10-09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