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영업익 1473억원…10.9%↑

NHN 3분기 영업익 1473억원…10.9%↑

입력 2010-10-28 00:00
수정 2010-10-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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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천678억원,영업이익 1천473억원,순이익 1천2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0.4%,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것으로,영업이익률은 40%에 달한다.

 3분기 매출을 매출원 별로 살펴보면 검색 56%,게임 29%,디스플레이(배너) 광고 14%,기타 매출 1%를 각각 차지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광고의 매출 비중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클릭당 과금(PPC) 성장세가 지속된 검색광고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검색광고 매출은 여름휴가 등 계절적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경기 호조에 따른 PPC 상승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7.8%,올해 2분기 대비 0.7% 증가한 2천45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5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했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16.8% 감소했다.

 게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1천58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4분기에는 네이버 소셜앱스를 기반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네이버미,네이버톡,소셜검색 등 차별화된 소셜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를 포함한 NHN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4천86억원,영업이익 1천541억원,순이익 1천29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3천652억원,해외가 434억원이었고 사업별로는 온라인광고가 2천604억원,온라인 게임이 1천44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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