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종편·보도채널 30~31일 선정

방통위, 종편·보도채널 30~31일 선정

입력 2010-12-08 00:00
수정 2010-12-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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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해온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가 오는 30일 혹은 31일 확정돼 발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최시중 위원장 주재 하에 전체회의를 열어 23~30일 심사위원회 운영과 선정사업자 발표 일정을 포함하는 종편 및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심사계획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심사계획에 △종편 및 보도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 및 세부계획 취지 반영 △심사위 구성 시 공정성과 자율성,공명성 최대한 확보 등 원칙 하에 심사위원의 자격 요건과 결격 사유,구성과 구성 절차,주요 직무,운영방법,일정,보안대책 등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의 구성 등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심사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신청법인들의 의견 청취 등 모든 심사 절차 또한 비공개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회는 20명 이내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박사학위 및 3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자,조교수 이상,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이들로 구성된다.

 방통위는 심사위원 혹은 그 배우자가 지난 2008년 이후 신청법인 혹은 5% 이상 구성 주주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지분 소유,관련 자문 혹은 용역계약 체결을 한 경우,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사업계획서 작성에 관여한 경우 등은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심사위가 30일 심사를 마치면 이날 즉각 전체회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나 심사위 판단에 따라 31일까지 연장 가능하다”며 “연내에는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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