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경제지표 ‘주식시장’ 기대감 최고

내년 상반기 경제지표 ‘주식시장’ 기대감 최고

입력 2010-12-28 00:00
수정 2010-12-28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나라의 경제 관련 지표 가운데 향후 6개월 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컸다. 마스타카드가 조사해 27일 내놓은 ‘월드와이드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5.7로 6개월(54.1) 전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타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향후 6개월 시장에 대한 선행지수로서 경제와 고용, 주식시장, 고정수입, 삶의 질 등 5개 지표로 측정된다. 지수는 0~100으로 계산되며 높을수록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한국과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24개 국가에서 1만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은 5개 지표 가운데 주식시장(62.7)의 기대치가 가장 높았다. 삶의 질에 대한 기대감은 48.6. 6개월(44.9) 전보다 높았지만 1년(52.2) 전보다 낮았다. 고용 기대감은 52.1로 6개월(44.3)과 1년(48.6) 전보다 높게 나타났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12-2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