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BMW’, 남성은 ‘아우디’ 가장 선호”

“여성은 ‘BMW’, 남성은 ‘아우디’ 가장 선호”

입력 2011-05-19 00:00
수정 2011-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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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 556명 설문조사

여성과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수입차는 각각 BMW, 아우디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최근 성인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해 19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수입차 가운데 BMW가 29.1%의 선호도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26.4%)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벤츠(18.3%)와 폴크스바겐(4.9%)이 뒤를 이어 독일차들이 1~4위를 휩쓸었다.

특히 여성은 BMW(40.3%)를 가장 선호한 반면 남성은 BMW(25.9%)보다 아우디(28.7%)를 더 선호했다.

국산차 중에는 현대차가 43.7%의 선호도로 1위에 랭크됐고, 기아차(29.5%)와 르노삼성(13.8%)이 그 뒤를 이었다.

쉐보레와 쌍용차는 9.9%와 1.4%의 선호도를 보였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중고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순위 역시 현대차, BMW, 아우디 등 브랜드 파워가 높은 순”이라며 “앞으로 중고차 구매자들은 가격 등 경제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중고차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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