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이상 폭락…금융시장 ‘패닉’

코스피 4%이상 폭락…금융시장 ‘패닉’

입력 2011-08-19 00:00
수정 2011-08-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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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는 4% 이상 급락하며 1,77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는 3% 이상 하락하면서 500선이 붕괴됐다. 주가지수가 크게 떨어지면서 채권값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1.16포인트(4.36%) 하락한 1,779.0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한때 93포인트나 폭락하는 등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 우위로 이 시각 현재 5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215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은 2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68포인트(3.88%) 내린 488.12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서 지수와 선물이 급락하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급등한 1,083.0원으로 개장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2틱 상승한 104.13에 거래중이다. 국고3년 11-1호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내린 3.50%에, 국고5년 11-2호 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3.65%에 각각 거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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