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1P 급락…장중 1,750선도 내줘

코스피 111P 급락…장중 1,750선도 내줘

입력 2011-08-19 00:00
수정 2011-08-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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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1,750선이 붕괴했다.

19일 오후 2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08포인트(5.97%) 내린 1,749.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70.80포인트(3.81%) 내린 1,789.78로 출발하고서 1,797.18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미국 더블딥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로 지수가 급락했다.

외국인은 2천992억원을, 기관은 3천6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연기금은 방어에 나서지 않고 있다.

올해 강세장에서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차화정’ 종목이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10%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은 12%대, SK이노베이션은 1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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