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연아를 품다

도자기, 연아를 품다

입력 2011-10-29 00:00
수정 2011-10-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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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광주요 ‘YUNA’ 컬렉션 첫선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의 한국적 단아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담은 생활 도자기를 처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생활 도자기 대표 브랜드 광주요와 김연아 선수가 공동 기획한 도자컬렉션 ‘YUNA’ 제품을 새달 1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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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와 캔들 제품
김연아 선수와 캔들 제품




YUNA 제품의 디자인은 김연아의 타고난 신체비율을 보여주는 실루엣, 경기 중 스핀 동작을 할 때의 아름다운 곡선, 그녀의 열정과 노력을 뜻하는 땀방울과 감동의 눈물을 표현한 물방울 이미지를 모티브로 했다. 여기에 한국 전통도자기인 매병의 감성을 합쳐 탄생됐다.

YUNA 도자기는 천연 소재의 소지(흙)와 유약으로 만들어져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YUNA에 사용된 월백토와 월백유는 전통 백자의 미를 계승하는 광주요에서 제작한 백자 소지와 유약으로, 백자 자체에서 느껴지는 순수함과 단아함을 부각시키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또 오방색(흰빛, 하늘빛, 초록빛, 붉은빛, 검은빛)을 기본으로 구성해 조선시대 백자 특유의 맑은 아름다움과 김연아의 단아함, 인내, 도전을 잘 표현하고 있다. 제품은 머그(3만 9000원)와 뮤직박스(25만원), 캔들(5만 5000원), 마사지볼(3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기간 세트 제품을 구매하면 YUNA 제품 및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가 담긴 YUNA 브랜드 북을 증정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10-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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