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섬유유연제서 금지약품 발견됐다

베트남산 섬유유연제서 금지약품 발견됐다

입력 2012-10-09 00:00
수정 2012-10-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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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섬유유연제 ‘다우니’ 제품에서 금지 약품이 검출됐다.

9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시중에서 유통된 섬유유연제를 조사해보니 한국피앤지의 베트남산 ‘다우니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제품에서 글루타알레히드가 나왔다.

방부제로 사용되는 글루타알레히드는 과민성 물질로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는 유독물로 관리한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글루타알데히드가 미국산 다우니에는 없으나 베트남산에는 함유된 채 국내에서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조사한 섬유유연제 10개 제품 가운데 방부제를 사용한다고 표기한 제품은 ‘다우니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향’, 옥시레킷 벤키져 ‘쉐리 릴렉싱 라벤더’, 헨켈홈케어 코리아 ‘버넬 와일드 로즈’, 무궁화 ‘아로마뷰 레비앙 로즈’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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