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내년 1월 매각 합의… 사명은 ‘코웨이’로

웅진코웨이 내년 1월 매각 합의… 사명은 ‘코웨이’로

입력 2012-11-09 00:00
수정 2012-11-09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웅진코웨이 매각과 관련, 8일 웅진코웨이의 지주사인 웅진홀딩스, 인수자인 MBK파트너스 등 이해 관계자들이 세부 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웅진홀딩스는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오후 6시 서울중앙지법에 매각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 채권단, MBK파트너스, 미래에셋 PEF 등 이해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공개 심문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는 매각 대금 1조 2000억원의 30%인 중도금을 12월까지, 나머지는 내년 1월 중 웅진홀딩스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상호를 코웨이로 바꾸고 이사 등을 새로 선임하기 위해 30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12-11-0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