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동아제약 세무조사

국세청, 동아제약 세무조사

입력 2013-02-02 00:00
수정 2013-02-02 0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세청이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을 세무조사 중이다.

1일 제약업계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동아제약에 조사요원을 파견,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동아제약이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전국 1400여개 병·의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법인카드로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등 영업과정에서의 비자금 조성, 세금 탈루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측은 “2007년 이후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해명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3-02-0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