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락반전…하락폭은 작아

증시 하락반전…하락폭은 작아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7.56포인트(0.39%) 상승한 1,958.46으로 개장한 뒤 오전 내내 전 거래일 종가 근처를 맴돌았다

하지만 정오께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해 낮 12시 8분에는 전날 종가대비 3.76포인트(0.19%) 낮은 1,947.14까지, 12시 30분에는 7.27포인트(0.37%) 낮은 1,943.63까지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후 서서히 낙폭을 회복하는 추세이지만 오후 2시 현재 1,949.28로 여전히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08%)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 역시 오전 한때 2.5포인트 이상 상승하다가 하락 반전해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8포인트(0.10%) 낮은 504.46을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 50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부근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