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금리 인하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금리 인하

입력 2013-04-10 00:00
수정 2013-04-10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부터 3.8%→3.3~3.5%로

10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의 서민주택자금 대출금리가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4·1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금리는 연 3.8%에서 전용 60㎡ 이하·3억원 이하는 3.3%, 전용 60~85㎡·6억원 이하는 3.5%로 각각 인하된다. 소득 요건도 부부합산 연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지원 규모도 2조 5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된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금리는 연 4.3%에서 4%로 인하되고 소득 요건은 부부합산 연 4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완화됐다.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금리는 연 3.7%에서 3.5%로, 소득 요건도 부부합산 연 4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조정됐다. 수도권 대출 한도는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올해 말까지 은행권 자율로 전환된다. 전세보증금 증액분에 대한 추가 대출(개인별 보증한도)도 시행된다. 또 ‘주거안정 주택 구입자금’도 신설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4-1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