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

입력 2013-05-09 00:00
수정 2013-05-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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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1% 상승해 작년 말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9일 밝혔다.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2%, 작년 말과 비교하면 2.24%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0.09%)는 6주 연속, 지방(0.11%)은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대구(0.36%), 세종(0.26%), 경북(0.20%), 충남(0.13%), 경남(0.13%)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5%), 전남(-0.03%)은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0.02%)·강남(0.15%)이 고루 올라 전체 상승폭은 0.09%를 기록했다.

강남(0.51%)·서초(0.06%)·송파(0.18%)·강동구(0.14%) 등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값이 올랐고 광진(-0.21%)·도봉(-0.17%)·용산구(-0.10%) 등은 떨어졌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37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은 0.09%, 지방은 0.15% 올랐고 지역별로는 대구(0.46%), 세종(0.37%), 경북(0.23%), 대전(0.19%), 경남(0.1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남은 0.05% 떨어졌다.

서울(0.03%)은 강동(-0.49%)·송파(-0.22%)·서초구(-0.11%) 등에서 상승세가 주춤해 강남지역 전셋값이 0.03% 내렸지만 강북은 0.1% 올랐다.

특히 성북(0.45%)·성동(0.29%)·용산(0.23%)·동대문구(0.17%) 등에서 상승폭이 평균을 웃돌았다.

한편 서울의 전세 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해 경기도는 0.15%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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