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화물선 기름유출 수습본부 운영

해수부, 부산 화물선 기름유출 수습본부 운영

입력 2014-02-15 00:00
수정 2014-02-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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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5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일어난 화물선 기름유출사고에 대응해 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에서 일어난 우이산호의 송유관 충돌 유류오염사고로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부산 화물선 기름유출 사고 대응 업무도 함께 맡았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는 지방사고수습본부가 설치됐다.

해수부는 해양오염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양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심각’ 수준에 해당하는 조처를 하도록 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부산 남외항 해상에서 8만8천250t급 라이베리아 화물선과 이 배에 기름을 공급하던 460t급 급유선이 높은 너울 탓에 충돌했다. 이때 화물선 연료탱크에 구멍이 생겨 기름이 바다로 흘러내렸다.

유출된 기름의 양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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