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학 해수부 차관, 부산 기름유출 사고 현장 방문

손재학 해수부 차관, 부산 기름유출 사고 현장 방문

입력 2014-02-16 00:00
수정 2014-02-16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16일 부산 남외항의 캡틴 반젤리스호 기름 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점검했다.

손 차관은 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해상방제 상황, 인근해역 양식장 현황,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고 기름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등의 방제 관계자를 격려했다.

손 차관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해상방제와 기름 확산을 방지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사고 발생 즉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해양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지자체에 ‘심각’ 수준에 해당하는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 기름 확산 정도를 고려해 관련 기관과 사고 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