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국순당 ‘새로운 백세주’

[식음료 특집] 국순당 ‘새로운 백세주’

입력 2014-04-25 00:00
수정 2014-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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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등 12가지 한약재 비율 입맛에 맞게

국순당은 백세주 출시 20년 만인 2012년 ‘새로운 백세주’를 선보였다. 주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기존 13%에서 0.5% 포인트 낮춘 12.5%로 낮추고 단맛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갈색 경량 유리병을 사용하여 세련미와 맛의 보존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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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약재를 원료로 하는 제조법은 고수해 기존 백세주의 ‘좋은 술’ 콘셉트는 그대로 고수했다. 다만, 원료로 사용되는 홍삼·구기자·오미자 등 12가지 한약재의 성분 비율을 조절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백세주 맛을 찾아냈다.

이렇게 변신한 ‘백세주’는 우선 목 넘김이 전보다 부드러워졌다. “알코올 도수 12.5%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는 평도 나온다. 한약재의 알싸한 맛과 전통주의 은은한 향이 술의 풍미를 더욱 높인다.

음식과의 어울림도 좋아졌다. 불고기, 갈비 등 한식뿐만 아니라 회, 해물탕 등의 해산물과도 음식 궁합이 뛰어나다. 또 적정 온도인 8~12도로 마시면 더 좋다. 박민서 국순당 브랜드 매니저는 “백세주가 20여년 전과는 달라진 안주류의 고급화와 저도주 선호 및 단맛을 꺼려하는 입맛에 맞춰 변신하여 꾸준하게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2014-04-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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