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장기근속 격려금 중단 등 방만경영 개선

한전, 장기근속 격려금 중단 등 방만경영 개선

입력 2014-06-24 00:00
수정 2014-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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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노사는 24일 장기근속 격려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11개 방만경영 과제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감원 때 고용안정위원회의 사전 합의 규정을 협의로 바꾸고 산재보상금 이외에 순직 조위금을 추가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각종 기념일의 현금 지원을 온누리 상품권 지급으로 바꾸고 경조 휴가일수를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한다.

노사는 퇴직금 산정기준에서 경영성과급을 제외하는 문제는 8월 말을 목표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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