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 10명중 5명 하루 3시간이상 사용”

“스마트폰 이용자 10명중 5명 하루 3시간이상 사용”

입력 2014-12-29 15:52
수정 2014-12-29 15: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ISA ‘모바일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정도는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전국 만 6세 이상의 모바일인터넷 이용자 6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이용 행태 등을 조사한 ‘2014년 모바일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가 인지하는 일일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2시간 51분으로 작년 같은 조사때보다 38분가량 증가했다.

3시간 이상 이용자 비율은 45.7%로 18.7%포인트 증가했다.

모바일인터넷 접속때 조사대상의 98.3%가 스마트폰을 이용했으며, LTE 접속 비율이 86.9%로 작년대비 24.4%포인트 증가했다.

모바일인터넷 이용 빈도 및 시간은 일평균 12.8회, 1시간 44분이었다.

모바일 단말기 별로는 스마트폰의 이용 빈도 및 시간이 12.7회, 1시간 36분으로 스마트패드 등 다른 모바일 단말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인터넷의 주 이용 목적으로는 정보 검색 및 일반적인 웹서핑 등의 ‘자료 및 정보습득(99.0%)’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모바일 검색서비스 이용률은 99.1%로, 6∼9세(87.8%)를 비롯해 60대 이상(94.0%)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인터넷에 대한 만족도는 ‘접속 속도’(82.5%), ‘접속 품질’(74.5%), ‘콘텐츠 및 서비스의 다양성’(70.4%) 등에서 작년보다 상승했으나 ‘이용 요금’(36.6%)과 ‘단말기 가격’(30.4%)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