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잠실서 야구 관람…이건희 건강과 관련 있나?

이재용 잠실서 야구 관람…이건희 건강과 관련 있나?

입력 2015-05-22 11:11
수정 2015-05-22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재용/ MBN
이재용/ MBN
이재용 잠실서 야구 관람…이건희 건강과 관련 있나?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21일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삼성 야구단 관계자는 “병원에서 TV로 중계를 지켜보다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하기에 응원하러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도 “모처럼 직접 가서 응원을 하자고 해서 야구장을 찾은 걸로 안다”고 전했다.

재계에서는 이날 이 부회장 모자의 야구장 나들이를 두고 부친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병세가 많이 호전된 덕분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 측 설명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재 신체기능이 정상적인 상태로 휠체어에 앉아 재활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의 모자간 사이가 아주 좋다.이 회장의 병세도 문제가 없다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이 부회장과 가족들이 모처럼 여유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과 가족들은 이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병실에서 종종 야구 중계를 틀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입원 초기였던 지난해 5월 25일 병실에서 야구 중계 도중 볼륨이 커지자 눈을 뜨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