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잠실점서 유리천장 깨져 1명 부상

롯데마트 잠실점서 유리천장 깨져 1명 부상

입력 2015-08-14 22:18
수정 2015-08-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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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형마트에서 통로 유리천정이 깨져 고객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에 설치된 유리천정 일부가 깨지면서 그 밑을 지나던 하모(49·여)씨가 팔에 찰과상을 입었다.

하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곧바로 퇴원했다.

롯데마트는 주차장 연결 통로의 지붕식 구조물에 붙어 있던 유리가 무더위 속에 과열돼 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사고는 아니다”라며 “흔하지는 않지만 폭염 등으로 기온이 높아지면 유리가 과열돼 깨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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