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 하락개장 후 상승세 전환

1,200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 하락개장 후 상승세 전환

입력 2015-09-08 09:27
수정 2015-09-08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년여 만에 1,200원대에 진입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당 1,205.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8원 올랐다.

전일 1,203.7원으로 거래가 종료돼 2010년 7월 22일(당시 종가 1,204.0원) 이후 약 5년 2개월 만에 1,2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은 이날 1.7원 내린 1,202.0원에 개장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 추세는 당분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더불어 홈플러스 매각 여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한 환전 물량이 10억∼12억 달러 출회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13분 현재 100엔당 1,008.7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08원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