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에 크루즈선 첫 입항…중국 관광객 2천명 방문

동해항에 크루즈선 첫 입항…중국 관광객 2천명 방문

입력 2016-01-05 10:43
수정 2016-01-05 1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 첫 크루즈선으로 중국 천해크루즈(天海郵輪)사의 ‘스카이씨 골든 에라’(Skysea Golden Era)호가 오는 7일 입항한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씨 골든 에라호는 7만2천t급으로 5일 오후 4시(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승객 1천800명을 싣고 출항해 7일 오전 8시 동해항에 입항한다.

승객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강원도, 서울, 부산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11일 오후 8시 부산에서 배에 올라 상하이로 돌아갈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그간 화물 운송용으로 쓰이던 동해항에 처음으로 크루즈선이 입항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7일 오전 입항시간에 맞춰 중앙부두 광장에서 축하 행사를 연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는 축하 행사에서는 해군 함대사령부 군악대의 환영 연주와 관광객에 대한 기념품 증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