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전세대란 근본적 해결책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유일호 “전세대란 근본적 해결책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입력 2016-01-11 16:12
수정 2016-01-11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계대출, 현재 금리에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전세대란의 근본적 해결책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세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히 “서민을 위해서는 공공성이 있는 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와 관련해 “LTV와 DTI 완화 때문에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속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금리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 금리라면 (가계대출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