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점점 커진다… 삼성 60인치이상 대형 SUHD TV 인기

TV 점점 커진다… 삼성 60인치이상 대형 SUHD TV 인기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6-01-13 11:33
수정 2016-0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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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형 TV가 지난해 국내에서 큰 폭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대형 TV 중 55인치 TV의 판매 수량은 2014년 대비 60% 이상, 60인치 이상의 TV는 70% 이상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60인치 이상의 초고해상도(UHD)TV가 대화면 TV 성장을 주도했다. 65인치 초고해상도(UHD)TV인 SUHD TV 65JS9500 모델과 60인치 SUHD TV 60JS7200 모델이 각각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TV가 대형화되는 추세 가운데 국내에서는 대형 TV에 적용되던 개별소비세가 올해부터 폐지된 만큼 앞으로 대형 TV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해상도 콘텐츠 생산이 대폭 확대되는 추세도 대화면 TV에 대한 선호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월 한달간 개별소비세 폐지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개별소비세 폐지에 따른 금액을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55인치 이상 대형 TV가 주요 할인 대상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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